손끝에서 시작된 스톱모션, 데이지크의 방식
이번 데이지크 스톱모션 영상은 “정성은 깊게, 템포는 분명하게.”라는 기준에서 출발했어요.
촬영은 펠트지를 직접 오리고 붙이는 수작업 세팅으로 시작했어요. 펠트지는 데이지크 제품 컬러에 맞추기 위해 톤과 채도를 하나씩 비교하며 선정했어요.

데이지크 성수 팝업 건물 역시 펠트로 하나의 오브제처럼 구현했어요.
건물의 형태, 비율, 색감까지 실제 공간의 인상을 해치지 않으면서 스톱모션 안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조정했어요.
컷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갔지만 그 과정을 길게 보여주진 않았어요. 이번 영상의 목적은 과정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첫 인상과 분위기를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에요.
후반 작업에서는 컬러와 톤을 프레임 단위로 다듬으며 전체 리듬을 다시 맞췄어요. 로고나 장면 연결이 필요한 부분은 AI를 활용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보완했고, 손으로 만든 결과물을 더 완벽하게 마무리까지 진행했어요!